타작마당

사람의 피
none 2008-06-09 오후 7:17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작은 텃밭이지만 웬 풀들이 그리도 많고 잘 자라는지 날마다 땀을 흘려도 당할 재간이 없어 하나님께서는 무슨 뜻이 있어 이토록 많은 풀들을 지어내셨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단은 여자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고한 거짓말로 속여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어 범죄 하게 하였고 그로인해 땅이 저주를 받아 사람은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먹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풀포기 하나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생명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만드신 것임을 알았고 모든 것은 그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하여 창조하시고 일하시고 계심을 알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생각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창조물들입니다. 사람을 포함한 만물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하여 지어진 것입니다. 이 영광을 이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주셨는데 또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셨음을 참으로 알았을 때 우리는 주님 앞에 그대로 엎드리지 않을 재간이 없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의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창9:5-6)“

하나님은 흙으로 지은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도 자기형상대로 지은 생명의 피는 반드시 찾는 다고 하십니다.
너희 피 곧 우리의 피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찾으시는데 하나님의 형상이신 사람의 생명이 없으면 짐승이나 같기 때문에 그 짐승에게서 짐승의 생명을 찾으실 것이며 사람의 생명은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의 형제면 그 사람의 생명을 찾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사단은 교활한 짐승입니다. 사단에 속한 자도 짐승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그 생명이 짐승이건 사람이건 어떤 생명일지라도 반드시 부활 할 것입니다.
생명의 부활로 나올지 심판의 부활로 나올 런지 모든 것은 그 후의 일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요6:54)“

피는 생명이기 때문에 예수의 피를 마시면 예수의 생명을 얻을 수 있어 부활의 생명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릇 산 동물과 채소를 모두 우리에게 먹게 하셨지만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하심은 지킬 수없는 율법으로도 보겠지만 실은 무지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온갖 다른 것을 생명으로 만들어 섬기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즉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곧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참 생명만이 있을 뿐, 살아있거나 이미 죽어 있거나를 막론하고 인간들이 어떤 다른 생명을 만들어 먹고 마시는 예법과 의식행위는 우상숭배요 사단의 꼬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 수혈을 하여야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피를 받으면 안 된다고 수혈을 거부하는 어리석은 육적인 일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말입니다.
생명이 없는 사람은 짐승이나 다름이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아담이요,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이면 그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찾으실 것입니다.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에게서 생명을 찾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던 첫 사람 아담의 후손인 나의 피는 짐승의 피 이기 때문에 사람의 피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지막 사람이신 예수와 연합하여 십자가에서 나의 피는 번제로 드려야 함께 살리신 이의 영으로 말미암아 함께 그리스도의 피로 살리심을 받아 그리스도의 영으로 살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아래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는 불순종의 자녀로서는 하나님나라에서 살수 없는 땅에서 난 생명들이기에 쫓아내어서 자기의 뜻은 하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의 뜻에 따라 말씀에 순종하여 아버지를 기뻐하게 하시는 위에서 난 아들의 생명으로 거듭난 많은 순종의 생명들이 나타남으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시며 뜻이신 줄 압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요17:20)”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이 육신이 되어 그가 지으신 자기 땅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이 알지 못하여 영접 하지 아니하였지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알았던 아들의 말씀을 전한 사도들의 말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게 된 모든 사람들과 하나 되게 하시는 일을 아버지께 드리는 간절하신 기도입니다.
또한 자기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얼마나 미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까?
또한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면 후사 곧 하나님의 유업을 받는다고 하였고 무엇보다 맏형이시며 미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가 되어서 주님의 뒤를 따라 하나님 아버지께 나타나는 영광을 그리며 소원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나의 욕심이라면 버리는 것이 당연하며 나의 나 되는 것이 주님의 뜻에 있어 모든 이루어짐은 주께 달려 있음을 압니다. 안 되는 것도 주의 뜻이라면 따르는 것이 순종의 생명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곧 이전의 옛사람인 나는 하나도 없어야 내게 사시는 이는 주님뿐 이라는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십자가의 죽음을 바로 앞둔 우리 주님께서 아버지께 소원하시는 마지막 큰 사랑의 기도를 통해 주의 사랑 곧 형제의 사랑을 느껴봅니다.
또한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2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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