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영의 후사를 세우시는 하나님.
마당쇠 2006-09-21 오후 2:56
문창조 형제님! 그리스도 우리 주 예수 안에서 첫 문안드립니다. 어느 사이트에선가 형제님의 글을 읽고 가슴 따스함을 느낀 때가 있었습니다.

주의 사도 바울도 장성한 자가 되기 전에는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 같아서 예수를 육체대로 알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는 유업 받을 자라도 어렸을 동안에는 마치 이삭이 젖 먹을 동안 계집종 하갈 아래서 이스마엘에게 속해 있었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형제님께서 20여년을 육에서 벗지 못하고 헤매었든 일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젖 떼는 날! 매여 있던 육에서 벗어나 어린 아이의 일을 버릴 수 있게 됩니다. 죄 사함의 복음은 어린 아이의 복음이요 죄 없이하는 복음은 장성한 자의 복음입니다. 어린 아이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장성한 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 13:11)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만일 죄 사함의 초보의 믿음으로 죄 없이함의 장성한 믿음에 이르지 못한다면 이는 믿음의 기형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초보의 믿음으로 장성한 믿음에 이르게 하시는 이가 바로 복음에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의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곧『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하신 증거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 곧 영 안에서도 육을 아직 벗지 못한 젖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는다면 이는 기형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히 5:12-14)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형에게 배우던 차원에서 아버지께 직접 배우는 차원으로 자라야 할 것입니다. 형제님은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아실 것입니다. 그리스도 도의 초보는 버려야 할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는 누구(진리의 영)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2:27)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진리가 형제님과 늘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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