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예수는 복음의 씨! 나는 복음의 열매!
마당쇠 2006-09-06 오후 1:17
이 얼마나 복되고 복된 말입니까? 세상에 이보다 더 복된 말이 또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푹 썩은 세상에 하나뿐인 독생자를 심으신 것은 그와 같은 많은 아들들을 열매로 거두시기 위함입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며, 사랑 심은데 사랑이 납니다. 썩고 또 썩은 내 마음 밭에 참 사랑의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썩지 아니할 사랑의 씨 예수를 심으신 것은 내게서 풍성한 사랑의 열매 거두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에게서 나타나심 같이 또한 그 사랑이 내 몸에서 나타나질 때『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라는 시온의 노래가 들릴 것입니다.

썩고 또 썩은 나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게 하시고 썩은 내 마음에 예수를 영접하게 하심은 내게서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거드시기 위함입니다. 기록된바『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 1:20-21)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복음에서 나는 하나님의 의이신 그리스도와 또한 한 없이 더럽고 부끄러운 나를 밝히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라고 증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 중에서 잉태되고 죄 가운데서 태어난 나를 나보다 더 잘 알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나를 하나님의 빛으로 비춰 보면 이렇게 더러울 수가 없고, 이렇게 누추할 수가 없으며, 이렇게 간사할 수가 없고, 이렇게 표독할 수가 없으며, 이보다 더 썩을 수가 없고, 이보다 더 욕될 수가 없으며, 이보다 더 음탕할 수가 없으며, 이보다 더 약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부끄러운 나이지만 내가 이제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육체로 오신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부끄러운 나를 벗어버리게 하시는 그 사랑 앞에 엎드려 경배를 드립니다.

믿음의 선조 아브라함에게『....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창 22:18) 약속하셨던 언약대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복음의 씨로 주셨고 그 씨를 믿음으로 그와 함께 죽는 자 마다 복음의 열매를 맺어 멸망치 않고 영생에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원히 찬양을 드립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딤후 2:11-12)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 2개
아가도스 2006-09-18 오전 1:55
들녁에 곡식이 무르익는 이 가을! 참빛선교회에도 그리스도의 풍성한 열매가 넉넉히 맺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읽은 생명의 말씀(골3:1~4) 정말 고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정결한 식단에 늘 감사드리며...^^
마당쇠 2006-09-18 오전 6:39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아멘.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시는 주님께 늘 감사드리며 그리스도의 평강이 형제님과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이게게 항상 함께 하시기를.... 주님 감사합니다.
답글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