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만일 내 안에 그리스도의 평안이 없으면?
2005-02-21 오전 11:38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입니다. 모든 사람은 다 육의 몸 곧 죄의 몸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범죄하지 않는 인생은 세상에 아주 없습니다. 그러므로『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 1:10)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말씀하시기를『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 5:12)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몸이 멸하지 않고서는 죄에게서 해방될 수 없고 죄에게서 해방되지 아니하면 그리스도의 평안이 있을 수 없으며 사망에서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의 죽으심만 있고 나의 죽음은 없이 죄의 몸이 그대로 있으면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 하는 안일함은 거짓입니다. 거짓에는 그리스도의 평안이 없습니다.

이에 대하여 기록되기를『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6) 라고 증거 하셨고,

또 다시『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를 죄의 몸에서 건져 죄에게서 해방시키시는 목적은 신령한 몸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살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러므로 증거되기를『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 6:5) 하셨습니다. 여기에만 그리스도의 평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이『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전 15:44)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죄를 범하는 육의 몸이 그대로 있는 사람은 아직도 죄에게서 해방되지 못한 사람이므로 죄의 종입니다. 이에 대하여『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4-36)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자유가 없는 곳에는 그리스도의 평안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시는 죄를 범치 아니하는 그리스도의 평안은 죄의 몸이 멸하여 죄에게서 해방되고 신령한 몸으로 하나님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죄에게서 해방되고 의에게 종이 된 사람들에 대하여 기록되기를『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롬 6:22)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평안은 곧 예수의 육의 몸과 나의 육의 몸이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내 육의 몸에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의 흔적이 있는 사람들의 평안이고 거짓 평안은 예수의 육의 몸의 죽음만 있고 나의 육의 몸의 죽음은 없으므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과 예수의 흔적이 없어 죄에게서 해방되지 못한 사람들이 말로만 나는 평안하다 하는 것입니다. 이 평안은 거짓입니다.

거짓 평안은 곧 거짓 구원입니다. 거짓 구원을 받았다 하는 많은 사람들은 생명의 성령의 법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므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 곧 새 계명은 그리스도의 평안이 있는 사람들만이 지킬 수 있는 믿음의 법입니다.

이에 대하여 증거하시기를『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 사실이 이루어지는 사람들에게만이 그리스도의 평안이 있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은 육의 몸에서 역사하는 법이고 생명의 성령의 법은 다시 살리심을 받은 신령한 몸에서 역사하는 법입니다. 기록되기를『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전 15:44)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육의 몸이 그대로 있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평안이 없습니다.

육의 몸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산 참 구원과 육의 몸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심지 않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았다 하며 나는 평안하다 하는 거짓 구원은 영원히 함께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내게 그리스도의 평안이 없으면 나는 아직 주님의 몸이 아닙니다. 이는 신령한 몸만이 주님의 몸이 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말째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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