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마당쇠님
마당쇠 2010-10-15 오후 8:36
제가 형제님을 뵙고자 한 것은 형제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일일이 글로 올리기에는 제 몸이 조금 힘이 들어서였습니다.

저 또한 형제님을 인도하여 진리 안에서 교제케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형제님의 글을 읽으면서 순간 나다나엘의 마음을 대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형제님의 글에
“요새는 이런 기도밖에는 안나옵니다
저의 정과 욕을 못박아 주시라구요
저는 안되니 아버지께서 해주셔야 되는게 아니냐구 떼쓰는거죠”
라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하여 진리의 말씀을 따라 나누고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우리의 몸은 두 몸이 아니고 한 몸입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그러나 이 진리는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이『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엡 4:3-4)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몸과 나의 몸이 한 몸이므로『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몸은 머리와 지체로 이루어졌으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 곧 머리와 지체들을 한 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진리의 글에『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히 10:5) 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머리와 지체가 한 몸이면 십자가도 하나이어야 합니다. 그래서『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0)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롬 6:6-7)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딤후 2:11) 아멘.

이러므로『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일 4:2-3) 하신 증거대로 육체는 한 육체이므로 머리의 죽음이 곧 지체의 죽음일 때 그 부활이 또한 내 부활이 됩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형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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