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유월절 양은 누가 잡았나?
마당쇠 2009-01-14 오전 10:07
유월절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시는 날 밤에 온 애굽 땅의 장자 곧 기력의 시작을 칠 때에 어린양의 피가 있는 이스라엘 집은 넘어감으로 장자의 생사를 가름 하는 절기입니다. 기록된바『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셨으나 자기 백성을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떼 같이 지도하셨도다』(시 78:51-52)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유월절에 대하여『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출 12:13)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성경은 유월절 양과 그 피 뿌림에 대하여『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라』(출 12:21-22) 라고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을 바로의 종에서 놓아주시는 날입니다. 기록된바『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지 사백삼십 년이라 사백삼십 년이 마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출 12:40-42)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바로의 종에서 해방되는 일은 유월절 어린양의 죽음과 그 피에 있습니다. 이러므로 유월절 어린양은 타인이 잡아 죽이는 것이 아니고 온 가족이 함께 잡아 죽여 온 가족이 함께 그릇에 담은 그 피를 온 가족이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는 것입니다.

애굽에 함께 속했던 이스라엘이 자기들과 함께 애굽에 속했던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에 뿌려 장자들과 함께 애굽에서 벗어납니다. 이는 곧 사망에 매여 혈육에 함께 속했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혈육에 함께 속한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 그릇에 담은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려 사망의 몸에서 해방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혈육에 함께 속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곧『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보다 더욱 확실한 증거로『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 5:7)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이 양을 잡은 가족들로 말미암습니다. 이러므로 유월절 양 그리스도의 피가 없는 집에는 맏아들이 죽음으로 맏아들이 없습니다. 이러하므로 하나님의 어린양을 죽인 피가 있는 집에만 하나님의 맏아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는 날에 대하여『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막 14:12) 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그리스도께서 유월절 양이시므로『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꺽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민 9:12) 라고 기록된 대로『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이를 본 자가 증거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라 저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요 19:33-36)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의피는 내가 내 손으로 잡아 죽여 내 장막 집 문에 뿌린 피 입니다. 이리하여 이 피가 내 육신의 장막에 있음을 보고 장자를 죽이는 자가 그냥 넘어갑니다. 그러므로『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내가 죽인 유월절 어린양의피가 뿌려있는 내 몸에 맏아들이 또한 사십니다. 곧『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0)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나는 내가 죽인 유월절 어린양을 눈앞에 밝히 보고 통곡하며 또한 내게 사시는 하나님의 맏아들이신 그리스도를 보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같이 오묘한 진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이루신『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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