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사람의 의와 하나님의 의
마당쇠 2008-11-11 오후 4:06
법은 사람이 살 동안만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의로 말미암는 삶도 사람이 살 동안일 뿐입니다. 기록된바『형제들아 내가 법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롬 7:1)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계명의 율법은 광야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짐승의 피로 세우신 언약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이 말 한바『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 28:1-6) 라고 하신 언약은 육신이 살 동안 받을 복만을 말씀하신 것뿐입니다.

율법의 의는 하나님의 의가 아니고 사람의 의입니다. 사람의 의는 영생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일생이 아니고 영생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라고 가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라고 증거하고 또한『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롬 3:22)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의를 알 수 없습니다. 기록된바『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롬 10:3-4)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의 의는 일생이고 하나님의 의는 영생입니다. 곧『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의가 되려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그와 연합하여 그와 함께 죽어 율법의 마침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의만 있을 뿐 사람의 의는 거기에 결코 함께 있을 수 없습니다. 기록된바『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을 그 미리 아신 자기 자녀들에게 선물로 주셔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어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게 하셨습니다. 이는 자기 자녀들과 함께 영원 무궁히 살려 하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로 그 아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와 함께 십자가로 죄의 몸 곧 사람의 의를 벗어 버리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로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영원히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모두 드립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 0개
답글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