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자기 안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줄로 알고 있으나 그 지혜와 총명이 어디서 난 것인지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지혜와 총명이 어디서 난 것인가는 그 행함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위로부터 난 지혜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 수 있으나 세상으로 난 지혜는 그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으로 지혜의 교만함을 보일 뿐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궁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3-18)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세상으로 난 지혜는 반드시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고 자기를 세우려는 교만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궁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기록되기를『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위에서 다시 난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의만 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에『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 1:30-31),『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