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씨와 같은 열매만 곡간에
마당쇠 2005-11-29 오후 2:34
씨는 봄에 농부의 의해 곡간에서 나와 농부로 말미암아 자라고 많은 열매를 맺어 가을에 농부의 손으로 거두어 다시 곡간에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심었던 씨와 같지 않은 열매는 곡간으로 들어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흑암의 세상에 오직 하나의 참 빛의 씨를 심어 그 빛으로 말미암아 같은 빛의 많은 열매를 거두시려는 일을 이제까지 하시고 계십니다. 이는 농부와 씨가 함께 일하시는 영원한 구원의 역사입니다. 증거 되기를『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요 5:17)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9)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없는 열매는 빛의 열매가 아닙니다. 이러므로 이빛의 열매가 아니면 아버지의 영광의 집에 참 빛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거할 수 없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집에는 불의가 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곧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 아니고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습니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라야 곧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주 되신 사랑의 주 예수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자기 욕심으로 못된 열매만 많이 맺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성경은 이에 대하여『저가 너희에게 일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눅 13:27)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빛의 열매란 곧 성령의 열매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으면 반드시 성령이 임하십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또한 반드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는 성령으로 주시라 하는 믿음이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 예수께서『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 15:4) 하신 말씀과 같이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하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믿는다는 말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씨와 같은 형상을 이루는 능력에 있습니다. 기록되기를『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 4:20)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씨와 같지 않은 모든 열매는 농부의 곡간에 도저히 용납될 수 없습니다. 기록된바『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3)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슬프게도 하나님의 씨와 다른 열매들이 내가 그 열매를 맺었다고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영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열매를 보는 눈이 있으므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기록되기를『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눅 6:44) 하심과 같습니다.

참 그리스도의 씨라야 그와 같은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2-24) 라고 밝히 증거 하십니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 4:17)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 0개
답글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