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룻기 1:2
2000-06-17 오후 5:05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유하더니

여기에 그 사람, 그 아내, 그 두 아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 이름을 번역하면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왕의 하나님), 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나의 기쁨, 나의 즐거움), 그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온화한, 병, 병약,소모), 기룐(파괴,낭비)로 이들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입니다. 에브랏은 요단강 건너편에 있습니다. 곧 하늘의 사람들입니다.

곧 아버지와 어머니와 아들은 가족입니다. 그러나 이 가족은 온전한 가족이 아닙니다. 하나가 부족합니다. 자부(며느리)가 없습니다. 오! 이 짝을 이루기 위해 하늘의 가족이 땅으로 오신 것입니다. 온전한 가족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이 가족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유하더니’란 기록에서 모압 지방은 모압 사람의 땅입니다.

모압은 암몬과 형제로서 이들의 태생을 기록한 것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가 멸한 후 롯이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 거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하였더니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이 땅에는 세상의 도리를 좇아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없으니 우리가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튿날에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이 밤에는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롯의 두 딸이 아비로 말미암아 잉태하고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 족속의 조상이요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족속의 조상이었더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혈통으로 육정으로 사람의 뜻으로 난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 곧 이 세상 해 아래서 육으로 난 우리들입니다. ‘세상의 도리를 좇아’ 난 이 세상에 속한 혈과 육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너의 평생에 그들의 평안과 형통을 영영히 구하지 말찌니라’ 하셨습니다. 더 확실한 증거로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 아들의 사도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 거기 유하는 데서 기묘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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