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하늘의 여덟 지파와 땅의 네 지파
2005-11-14 오후 3:37
모든 성경은 사람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 아니고 사람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역사책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에 야곱의 사정을 기록한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정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사정입니다.

야곱이 언니 레아와 그 여종 실바에게서 난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스블론과 잇사갈과 갓과 아셀 여덟 지파는 윗 하늘의 지파이고 또 다시 야곱이 동생 라헬과 그 여종 빌하에게서 난 요셉과 벤야민과 단과 납달리 네 지파는 아래 땅의 지파입니다. 이는 레아는 위의 언니이고 라헬은 아래 동생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백성은 곧 위의 하늘에 속한 여덟 지파와 아래 땅에 속한 네 지파로 이루어져 있음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하나님이 그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윗 하늘과 아래 땅에 반포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너의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시 50:4-5) 라고 미리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세계는 하늘만도 아니요 또한 땅만도 아닙니다. 곧 하늘과 땅 모두가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기록되기를『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고전 4:9)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도 위의 하늘에서 또한 아래 땅에서 꼭 같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기도의 말씀 중에서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10)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먼저 하늘에 속한 지파에서 구원과 심판이 이루어졌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기록되기를『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편벽되이 하지 말며』(딤전 5:21) 라고 증거하신대로 곧 천사들에게서 구원이 이루어 졌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기록되기를『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 2:4) 라고 증거하신 말씀에서 하늘에 속한 지파 곧 천사들에게서 심판도 이루어졌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엡 3:14-15) 라고 증거 하셨고 또한『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0)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이는 각 족속 곧 열두 지파는 하늘과 땅에 나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모든 성경의 말씀의 뜻을 살펴보면 하늘에 있는 모든 것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통일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이를 보게 하신 하나님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원한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이러하므로 천사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으로 통일하시기 전에는 구별되나 구원으로 통일 하신 후에는 전혀 구별되지 않습니다. 증거하시기를『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눅 20:36) 하셨고 또다시『하나님이 우리의 말한바 장차 오는 세상을 천사들에게는 복종케 하심이 아니라』(히 2:5) 라고 하신 증거대로 그리스도 안에서는 합하여 열두지파 곧 한 형제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천사가 주의 사람 요한에게『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계 22:9) 라고 한 형제임을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역시 천사와 사람 없이 다 하나입니다.

이러하므로 성경은『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계 21:17) 고 증거하셨습니다. 바로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에 천사가 사람으로 또는 사람이 천사로 나타나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곧 하늘의 여덟 지파와 땅의 네 지파를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 하려 하심입니다. 이 뜻이 하늘에서 먼저 이루어졌고 그와 같이 이제는 또한 땅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리하여 열두 지파가 다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어 한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곧 영원한 복음이며 구원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말째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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