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구원을 이루는 이정표 (5)
2005-06-20 오후 2:46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벧후 1:5-9)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 3:5)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이 마음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반드시 경건의 이정표에 이르게 됩니다.

경건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증거하신 바『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6)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러운 세상에서 신었던 신은 벗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주께서 가라사대 네 발에 신을 벗으라 너 섰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행 7:33) 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하늘의 시민권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이로 보건대 경건은 구원을 이루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이정표입니다. 기록되기를『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딤전 3:16)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 함은 하나님의 인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기록되기를『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딤후 2:19) 하심과 같이 하나님의 견고한 터에 서서 다시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함께 하늘에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은 주의 이름을 부르며 불의에서 떠나 경건한 삶을 살게 됩니다.

기록되기를『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딛 2:12) 라고 증거하셨고 또한『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 12:28)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경건의 이정표는 지극히 소중합니다. 이는 구원의 예비 합격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 1:26) 하신 증거대로 자기 마음을 속이는 자는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는 것 모두가 헛것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결국 경건치 아니한 모든 것을 벌하시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7) 하셨고 또한『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1-13)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경건은 바로 그리스도의 형상이며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입니다. 이때부터 빛의 자녀가 되어『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8-9) 하심이 이루어져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들로 나타나질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말째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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