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미쁘다 이 말이여!
2005-03-07 오전 11:25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자기가 구원 받았다는 그 구원은 거짓입니다. 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와 함께 새 사람으로 다시 살리시는 것이 구원입니다.

십자가는 예수만 죽인 것이 아니고 나도 함께 죽인 것입니다. 예수는 자기만 죽으시려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 곧 죄인들과 함께 죽으시려 오신 것입니다. 그래야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는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0)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단에 속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만 죽은 복음만 믿으면 의인이 되었다는 유혹으로 거짓 복음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9-12) 하심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죄인이 구원받았다 하는 말은 거짓입니다. 기록되기를『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하셨고 또 다시『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딤후 2:11) 라고 하신 증거의 말씀은 곧 죄를 없이하기 위하여 죄인과 함께 죽으러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죄인은 예수와 함께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함을 얻기 때문입니다.

육체로 오신 예수와 함께 죄의 몸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7-28) 증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도 하나님께서 정하신대로 한번 죽으셨습니다. 기록되기를『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히 2:17) 하심과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죽음은 거룩하게 하시는 죽음이시고 우리들의 죽음은 거룩하게 하심을 입는 죽음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히 2:11) 라고 증거하셨고 또 다시『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 10:14) 하셨습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죽음과 거룩하게 함을 입는 죽음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밀입니다. 기록되기를『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 5:31-32)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만 죽고 나는 구원 받았다 하는 거짓 구원에는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죄의 몸인 내가 그대로 있어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증거의 말씀에『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 6:5) 하셨습니다.

이제 예수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우리는 어두움의 자녀가 아니고 빛의 자녀이며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말째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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