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순종 없는 믿음도 믿음인가?
2005-01-31 오후 2:25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말씀하신 이 진리의 뜻은 무엇입니까?

믿음은 곧 순종이요 순종치 아니하는 것은 곧 믿지 아니하는 것이란 뜻이 아닌지요? 위의 진리의 말씀과 같이 이제부터 우리는 믿음과 순종은 둘이 아니고 하나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위의 말씀을 다시 정리해보면『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믿지)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말씀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바로 복음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이란 곧 행함입니다. 그래서 성경은『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복음을 순종하는 믿음의 행위는 율법을 따라 행하는 사람의 의가 아니고 성령을 좇아 행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하지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기록되기를『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시기를『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하셨습니다.

믿음은 곧 순종이라고 더욱 밝히 증거되기를『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롬 1:5) 하신 말씀같이 “믿어 순종케” 하는 것이 복음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순종이 없는 믿음은 헛것이고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갈 쭉정입니다.

그러므로 복음과 순종은 하나입니다. 성경은 또한 이에 대하여『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롬 10:16)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위의 말씀을 다시 정리해보면『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믿지)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순종하였나이까)하였으니』(롬 10:16) 라고 할 것입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에『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하였나니 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히 4:5-8) 하셨습니다.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라는 말씀과 같이 오늘날도 복음을 먼저 받은 자들은 많으나 복음을 순종하는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은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예언하시기를『....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 하셨습니다.

복음은 복음 그 자체가 복음이 아니고 복음은 믿음으로 순종할 때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주 예수께서 비유하신 바, 일만 달란트의 탕감이 복음이 된 것이 아니고 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사람이 일백 데나리온에서 복음이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기록되기를『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마 18:33)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벧후 1:5) 이라 하심같이 덕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구원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거짓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되기를『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말째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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