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용서하는 사람
2004-06-10 오후 12:01
용서는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는 “만남의 광장”입니다. 육으로 난 옛사람은 결코 남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용서는 섬김에서 나옵니다. 먼저 난 육의 사람은 섬김을 받으려는 사람이고 다음에 하나님께로 다시 난 사람은 섬기려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섬기는 마음이 없는 육의 사람에게는 결코 용서도 없습니다. 기록되기를『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이에 대하여『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고전 15:45-46)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형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본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5-11)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죄 없이함”의 진리에 대하여 성경은『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 하셨고『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막 11:25) 하셨으며,

또한『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눅 6:37) 하셨고『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눅 11:4) 하셨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용서받은 사람이 성경에 기록하기를『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하셨고『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 3:13-14) 하셨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이럴진대 용서가 바로 온전한 믿음의 뿌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참 생명은 뿌리 없이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아는데서 자라 가려면 용서가 없이는 자라 갈 수 없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권면하시기를『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벧후 3:18)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용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는 것이 바로 구원에 이르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려면 반드시 용서의 뿌리가 없으면 믿음의 결국 곧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용서의 열매는 곧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십니다. 기록되기를『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를 간과하심)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하셨고 또한『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하는 마음이 내게 있으매 바로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사람을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