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생명의 성령의 법
2003-01-21 오전 6:52
하나님의 아들들이 불순종의 첫 아담 안에서 육체가 되어 “죽기를 무서워함으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며『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 고 탄식하는 것은 기록 된 대로『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창 6:2-3) 함과 같이 육체 곧 사망의 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에 대하여 기록되기를『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 7:18) 하셨고 또『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하셨으며 또『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 3:10-12) 하심같이 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몸인 혈과 육에게는 “육체와 상관된 계명의 법” 곧 모세로 말미암아 “율법”을 주셔서 “죄로 심히 죄 되게” 하여 죄 아래 가두셨습니다. 그러나『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롬 11:32) 증거 된 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제 “새 일”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미리 아신 자들로 그 아들의 형상을 본 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신 자들을 그 아들의 음성으로 부르시고 또한 “생명의 성령의 법” 으로 의롭다 하시는 “새롭고 산 길”을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시고 이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진리의영을 보내셨습니다.


기록된바『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2) 증거 된 것같이 그가 혈육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놓아주시기 위하여『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히 7:16)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도”이며 곧 썩지 아니할 씨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죄와 사망의 법”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 곧 “믿음의 법”으로 되는 것입니다. 이는 “율법” 곧 “죄와 사망의 법”은 정죄만 하고 또한 죄를 생각하게 할 뿐 죄를 없이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서도 다시 “육체에 상관된 법” 곧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고 다시 종 곧 육체의 멍에를 메고『그 인자하심이 길이 다하였는가, 그 허락을 영구히 폐하셨는가, 하나님이 은혜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 긍휼을 막으셨는가 하였나이다(셀라)』(시 77:8-9) 하며 낙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러나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같이 그리스도의 가벼운 멍에에 익숙지 못하여 다시 무거운 멍에 곧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 곧 “율법”의 멍에를 지게 됩니다. 이는 자기의 의를 세우려는 구습을 온전히 벗지 못함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 고 권면하십니다.

또한 기록된바『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갈 5:4) 하신 증거대로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게 되는 데 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의 인친바 된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시 일어서며『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 10:39) 라고 힘을 얻습니다.

또한 예언된 말씀같이『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3:5) 하며 또다시『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시 116:7) 하며 오히려 찬양을 드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이 정한 때 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어『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롬 7:19) 하며 바벨론 여러 강변에 앉아 웁니다.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 까지....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시는 주님! 이 예언의 말씀이 사랑을 입은 자녀들에게 반드시 이루어 지리이다.『주의 우편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의 위에 주의 손을 얹으소서 그러하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케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시 80:17-18) 아멘.

그러므로 누구든지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으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는 말씀이 이루어지고 또한 하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라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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