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믿음

농부가 정성껏 그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농사일을 했으나 수확의 결과가 없으면
헛농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수험생이 잠을 줄여가며 공부를 했지만 시험에 실패하면 헛공부를 한것입니다.

이와같이 구원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바쳐 인생의 긴 과정을 통해 노력했지만
하늘 곳간에 들어가지 못하면 이 믿음은 헛믿음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한 복음을 통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우리에게 헛 믿음이 무었인지 정확하게 일러주고 있읍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요한복음 3:6-8)

육으로 난 것은 우리 모든 인생들이 부모로 부터 태어나므로 물려받는 생명력입니다.
바로 우리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입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난 것은
하나님이 육신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가 우리를 대신해서 대속의 사역을 담당하신 사실을 믿음으로 행하면
우리의 죽은 영이 살리심을 받고 살리심을 받은 우리의 영 속에 성령이 함께하시어서
그 성령의 뜻(지혜와 감정과 의지)에 따르면 성령으로 새로 지음받은 새 생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참 믿음은 새로 지음 받은 새 생명에게만 주어지는 믿음이지만,
헛믿음은 타고난 육신의 생명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인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나는 예배당일에 열심을 쏟고,
새벽기도, 철야기도, 구역예배, 정기적인 선교활동 등에도 적극적이며,
성경을 통채로 외우고, 말씀에 대해 남에게 지식을 전달을 할 만큼 박식하며,
목사요, 권사요, 집사요, 전도사요, 예배당의 모든 재직을 다 맡고 있으며,
신학대학에 강사요, 교수이며, 신학박사 학위를 소유하고 있으며,
남을 위해 봉사하며,남을 돕는 일에 시간과 물질을 이끼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위해 전 인생과 모든 것을 다바쳤으므로 상급을 받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행위들이 새로 지음 받은 새 생명으로 하지 않은 것이라면
성령으로 행하지 않은 것이므로 성령의 열매가 열릴 수 없는 헛믿음일 뿐입니다.

바로 요한 복음 6장63절의 말씀인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는 말씀으로
확인 되어 지는 진리입니다.

또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육의 믿음이 주는 헛수고를 다음과 같이 일러주고 있읍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6-9)

구원은 육의 생명이 믿음으로 죽은후 옜생명이 죽은 이 믿음을 바탕으로 영이 살리심을 받고,
살리심을 받은 나의 영에 함께 하시는 성령의 인도함으로 죄된 육신을 짤라내어 하나님앞에
제물로 내어드리는 산제사를(예배) 드리므로 죽을때까지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믿는다하는 사람일지라도 이 물질 세상에 태어날때 받은 생명인 육으로 믿는 종교생활이
믿음인줄로 알고 인생에게 주어진 짧은 세월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읍니다.
바로 사탄과 마귀의 기만에 속고있는 헛믿음인 것입니다.

참믿음은 성령으로 난 영의 생명만이 가질 수 있는 믿음이지만,
헛믿음은 거듭나지 못하였으므로 여전히 육으로 난 그 생명으로 믿는 믿음입니다

더 자세하게 표현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낸 자기의 믿음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21-23)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의 의미는 성령의 뜻대로 우리 육신을 내어 드리는 것이며
이것을 행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타고난 육신이 예수와 함께 매달려 죽었다는 믿음을 행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다음은 헛 믿음을 설명하는 성경의 말씀들입니다

세상에 속한 믿음,
행함이 없는 믿음,
육신에 속한 믿음,
율법에 얶매인 믿음.
성경 밖에 있는 믿음.
자기 지식으로 믿는 믿음,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은 믿음,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믿음,
영이 살아나지 못한 사람의 믿음,
여전히 타고난 생명으로 믿는 믿음,
성경을 자기의 지식으로 해석하는 믿음
혈통으로, 육정으로, 사람의 뜻으로 난 믿음,
자기의 의지가 믿음인줄 아는 착각하는 믿음,
아담으로 물려 받은 옜생명에 구속받고 있는 믿음,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위해 믿는 믿음.
인간의 관념의 세계가 만들어낸 사상이니 이론에 근거한 믿음.

여러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읍니다.
원하건데 하나님의 무한하신 긍휼을 받으셔서 어둠에서 건지심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헛 믿음은 영이 살리심을 받지 못한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