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부활의 빛
none 2009-03-23 오전 11:56
부활의 빛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1:4-5)”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생명 곧 사람들의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지만 어두움이 깨닫지 못함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부르심을 받지 않고서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빛을 증거 한다고 하지만 잘해야 세상을 비치는 빛일 뿐 참 빛을 증거 하는 이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비취는 빛은 참 빛이라야 전에 죄로 죽었던 나를 살릴 수가 있습니다.
가짜 약은 사람을 아주 죽게 하거나 조금 나은 것 같지만 완치가 안 됩니다. 오히려 부작용이 더 남게 됩니다.
참 빛 가운데에 있는 자라야 참 빛을 전할 수 있으며 그의 생명으로 인도 할 수 있음은 너무 당연합니다.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의 생명들을 만날 수 있게 되며 또한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 받는 권세를 얻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6:6)”

예수를 오래 믿은 사람은 누구나 알고 시인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잘 알고 있었던 이 말씀이 참으로 내 마음에 들어와 믿어져서 말씀이 육신이 되는 경험을 얻어야 죄의 종에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는 경험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때 내 마음에 비취는 이 빛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시는 부활의 빛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그때 참으로 죄의 법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옮겨짐을 알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성령의 법이 어떤 설명으로 하는 이론이 아니고 내 마음 안에서 작동되고 있는 한 생명임을 깨닫게 됨을 경험할 줄 압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이 생명은 성령의 소욕에 따라 육신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만 따르는 순종의 생명이기 때문에 더 이상 죄와 상관이 없는 믿음으로 믿음에 이른 의에 거하는 믿음의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마당쇠님의 “내 마음에 비취는 빛”을 읽고 함께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싶어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요즈음 심히 몸이 아프시던데 그래도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불편하신 육신의 아픔을 참고 십자가의 도를 전하시는 목사님의 마음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알게 하려 마지막까지 애쓰시는 목사님의 노고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하신 주의 말씀이 이루어 주실 줄을 믿습니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7)”

마지막 날까지 이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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