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마당쇠 2008-12-25 오전 6:34
하나님의 사정은 곧 성경에 기록하신바 처음 아브라함으로 시작하여 다음 이삭을 거쳐 그 다음에 야곱에 까지 이르는 사정입니다. 곧『....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막 4:26-28) 하신 비유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출 3:15)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이의 사정을 알려면 보이는 그의 벗의 사정으로 보아 알 수 있듯이 보이지도 않으시고 볼 수도 없으신 하나님의 사정은 분명히 보이는 하나님의 벗 아브라함과 그 자손의 사정으로 보아 알 수 있습니다.

기록된바『이에 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약 2:23) 하신 증거와 같고 또한『....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사 41:8)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정이 기록된 성경은 아브라함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증거이므로 이는 곧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사정도 우리의 증거요 이삭의 사정도 우리의 증거이며 야곱의 사정도 우리의 증거입니다.

기록된바『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갈 3:7) 하신 증거와 같고『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갈 4:28)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아이들이 그의 태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가로되 이같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 25:22-23) 하신 말씀에서 “그에게 이르시되” 라는 말씀은 바로 지금 “우리에게 이르시되” 라는 말씀 입니다.

이러하므로 아이들이 그의 태속에서 서로 싸우는 싸움은 바로 지금『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 7: 18-25) 라는 처절한 우리 안의 싸움입니다.

이 싸움은 이미 태중에서부터 가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롬 9:11-13)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태중에서부터 가름되는 하나의 증거는『....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라고 한 육의 증거와 또 다른 하나의 증거는『....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갈 1:15) 라고 하신 영의 증거입니다.

그러하나 이 증거의 근원은 이미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록하신바『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3-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는 이 뜻을 이루시려고 육체로 세상에 임하셨고 십자가로 선한 싸움을 끝내심으로 다 이루셨습니다. 기록된바『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히 10:7) 하신 증거와 같고『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 19:30)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로써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신 뜻을 따라 태속에서부터 시작된 싸움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로 말미암아 그와 함께 영원한 안식으로 끝이 난 것입니다. 기록된바『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하므로『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입니다. 아멘,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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