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목사님 궁굼한 점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마당쇠 2006-11-20 오후 3:46
나그네 형제님, 그 이름 사랑합니다.

저 역시 나그네 된 형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위에서 다시나 세상에 속하지 않은 나그네들이기 때문입니다.『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이 신실한 일이니』(요삼 1:5)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습니다.

궁금해서 물으신 말씀,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치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요한복음 5:43

위의 말씀에서 “~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하신 말씀은 주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신 후에 스스로 자기 이름으로 와서 하나님의 영광을 취하는 불법의 사람이 나타날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에 연장해서 하신말씀을 보면 다른 사람이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않고 자기 영광을 구하는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요 5:43-45) 하신 증거의 말씀입니다.

곧 예수께서『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요 14:30-31) 라고 증거 하신 말씀대로 겉으로는 하나님의 종이라 하며 자기영광을 취하는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주의 사도 바울도『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3-4) 라고 증거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이란 이세상의 임금으로 오는 자 곧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에 대하여 말씀하심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세상임금을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자기 영광을 구하는 사람이므로 하나님께로 다시 나지 않은 사람들은 다 미혹되게 되어 있습니다.

기록된바『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7-12) 하신 예언의 말씀대로 자기이름으로 오는 자는 악한자이며 사단의 역사를 따라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자입니다.

마지막 두 증인도 이 멸망의 아들에 의해 죽게 됩니다. 예언되기를『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계 11:7-8)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나그네 형제님, 주 안에 있는 이들만이 이 짐승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항상 주님의 영만을 좇아 행하시기를 빕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 0개
답글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