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타작마당에 들어온 룻
마당쇠 2005-03-07 오전 6:10
보아스의 타작마당의 주인은 마당쇠가 아니고 보아스입니다. 마지막 알곡의 선택은 오직 주인에게 있습니다.

마당쇠는 다만 주인의 청지기일 뿐입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보아스는 부활하신 주님 곧 만물의 주인되시고 보좌 우편이 앉으신 하나님의 맏아들 그리스도 우리주 예수님이십니다.

룻은 모압의 모든것 곧 자기의 나라와 자기의 혈육을 온전히 벗어버리고 죽은 남편 예수의 나라와 그나라의 백성이 영원한 참 자기백성인줄(진리를)알고 옛 사람을 온전히 벗어버리고 오직 어머니(성령) 나오미를 꼭 붙들고 따라가며 어머니께서 지시하시는 대로 끝까지 순종하고 복종했습니다.

이러한 여인만이 주님의 타작마당에서 주님의 발밑에 이르러 주님의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일은 자기의 뜻을 버리고 오직 어머니(성령)의 뜻만 좇은 결과입니다.

썩지 아니할 씨를 받아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로 성숙된 여인만이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함께 고은 가루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 앞에 향기로운 소제의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모압여인 그대로는 결코 보아스의 아내가 될 수 없습니다. 기록되기를『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대뿐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신 23:3) 하셨습니다.

오직 모압을 버린 여인만이.... 주님 감사합니다.





>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
> 타작마당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널리 전하고, 많은 형제 자매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거룩한 몸이 되어지는 아름다운 장소가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 타작마당에 모아진 곡식은 주인의 뜻에 따라 마당쇠가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알곡을 거두어 주인의 곳간에 들어 갈수 있게 하는것입니다. 각종 도구를 이용하여 두둘기고 비비고 걸러서 주인이 쓰기에 합당한 품질을 만드는 마당쇠의 역활은 너무도 소중하고 무겁습니다.
> 우리는 밀알 일 수도 있고 콩이나 보리 아니면 쭉정이 또는 썩은 콩깍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발 쭉정이나 썩은 열매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곡식이나 열매의 모양과 생김새에 따라 얻어 맞을 수도 있고 눌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 타작마당에 놓여진 이상 마당쇠의 처분에 맡겨야합니다. 마지막 곳간에 들어가는 좋은 품질은 마당쇠의 훌륭한 역량이 필요 합니다. 그러나 잘 익지않았거나 썩은 곡식은 마당쇠의 실력이 아무리 뛰어난들 어쩔 수 없게합니다. 마지막 판단은 주인이 하기 때문입니다.
> 타작마당은 순수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 내놓는 마지막 과정입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 보아스의 타작마당에 조용히 나아가 보아스의 발끝에 누워있다가 보아스에게 선택받는 룻과같이 성령님의 도움으로 타작마당에서 그리스도의 발끝이 닿아 그리스도가 머리되는 참교회의 실상이 이루어지는 성전의 지대에 참여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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