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새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된 자들만이 받을 하나님의 선물!
2011-02-07 오후 5:47
새 생명은 죽음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주검에서 나타나지는 것입니다. 죽음은 십자가에서이나 주검은 죽은 몸이 장사된 무덤 안에서입니다. 이러하므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는 아직 육이 보이는 예수요 무덤에 장사된 예수는 육이 흙에 묻혔으므로 육이 온전히 끝난 예수이십니다. 이는 옛 생명이 온전히 끝나지 아니한 곳에는 다시 살리실 새 생명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마 24:28) 하신 주님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롬 6:4) 라고 증거 하셨으며,

또 다시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4-17) 라고 새 생명을 실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사람이신 그리스도이시므로 모든 사람이 그와 함께 죽을 수 있고 그와 함께 무덤에 장사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말씀에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롬 10:12) 라고 기록되었고 또 다시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라고 확실하게 증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가 이러하시므로 모든 사람이 그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장사 되는 데까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이 바로 그를 영접하여 그가 가시는 길 곧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지고 그가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그와 함께 장사지낸 주검에까지 이르면 주와 함께 한 무덤에서 이제는 나를 위해 살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주를 위하여 내게 주신 옥합을 깨뜨려 힘을 다하여 보배로운 향유를 그 몸에 부어 드리는 산제사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죽어도 산 여자가 드린 산제사에 대하여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어떤 사람들이 분내어 서로 말하되 무슨 의사로 이 향유를 허비하였는가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막 14:3-9) 라고 매우 아름답게 증거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와 함께 죽어 장사지내는 데까지 이르면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리리로다』(신 33:10)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므로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리이다』(시 51:19) 하신 증거의 말씀도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