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우리가 믿는 예수
2007-10-15 오전 11:53
우리가 믿는 예수는 하나님의 하나뿐인 사랑이십니다. 이런 사랑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세상에 내어주심은 또한 예수 믿는 우리 모두에게 그 아들과 꼭 같이 사랑을 하려 하심입니다. 곧 하나님께서『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 라고 기록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뜻을 따라 세상에 들어오신 예수께서 자기를 영접하고 자기를 믿는 자들에 대하여『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요 17:22-23) 라고 밝히 증거하신 것입니다.

아직까지 온 세상에서 구원의 영광을 다 이루신 이는 오직 한 분, 우리가 믿는 예수밖에는 없습니다. 나무에 열매가 수 없이 열려도 익는 차례가 있듯이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으로 오셨던 그 한 분 예수 외에는 아직 다 익은 열매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러므로 이 예수에 대하여『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고전 15:22-26)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우리가 믿는 믿음의 주로 세우셨고 예수는 우리로 또한 자기와 같이 온전케 하시는 소망의 주가 되신 것입니다. 기록된바『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 앞에 있는 즐거움은 오직 한 분, 곧 다 이루신 예수를 믿는 믿음일 뿐입니다. 믿음은 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요 보지 못하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이『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히 11:1-2)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진리의 글에『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 8:20-25)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믿음은 곧 하나님 안에서 첫 열매되신 예수를 바라는 것의 실상이므로 바라는 것의 실상이 실상으로 이루어질 때 까지 그리스도의 인내로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혼자서 기다림은 지칠 수 있어도 함께 기다리면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므로『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1-12)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으며 또한 주 예수께서 친히『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 하신 증거와 같기 때문입니다.

이러하므로 예수 믿는 도리에 대하여『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않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3-25) 라고 기록하신 것입니다.

또한『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고 증거하셨으며『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빌 3:12) 라고 기록하셨으며 마지막으로『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8)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이러하므로『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 10:39)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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