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2007-10-02 오전 10:11
어제를 과거, 오늘은 현재, 내일을 미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는 어제와 오늘과 내일 곧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시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시간 안에 계시지 않습니다.

시간 곧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하나님의 지으신 천지 만물 안에만 적용될 뿐입니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은 시작도 없으시고 끝도 없으시며 형상도 없으시므로 시간과 공간 안에서는 또한 뵈올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뵈올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시간으로 오셨다가 시간을 벗어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만 있습니다. 이는 시간을 벗어버리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바로 시간을 벗는 실상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옛사람이란 곧 시간 안에 있는 사람을 말하고 새사람이란 곧 시간을 벗은 사람을 말합니다. 시간 안에 있는 사람은 아직 육신에 있는 사람이요 시간을 벗은 사람은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는 사람입니다.

시간 안에는 안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간 안에 계실 때『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시간 속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그 아들을 믿음으로 그 아들과 함께 시간을 벗고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를 이루는 길이 바로 십자가의 도입니다. 이를 성경은 “믿는 도리”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 안에는 하나님이 쉬시는 영원한 안식도 있습니다. 시간에 속하지 않은 이 안식은 그 아들의 형상을 본 받는 자들에게만 주시기로 작정하신 안식입니다.

기록된바『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저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또한 모세는 장래의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니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하였나니 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 3:1-4:11)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여 시간을 벗고 시간이 없는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기를 소원합니다.『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 6:17)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