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하나님의 아들을 뵈올 때
2007-04-16 오후 12:43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낳으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곧『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고 또한 친히『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막 1:11) 하신 하나님의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사람의 몸으로 세상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또한 그 아들 같은, 사랑하고 기뻐하실 자녀들로 낳으시려 하심입니다. 기록된바『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 뜻을 따라 하나님이 천하 만민에게 하나님의 사랑이신 그리스도를 주셨으나 사람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다시 나지 못하는 것은 그 속에 하나님을 사랑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 예수께서『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요 5:42)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알고 복음을 순종하고 복종하는 자들입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온 세상 사람이 한 종류의 사람 같이 보이나 하나님 안에서는 세 종류의 사람으로 나누입니다. 이는 곧 노아의 세 아들로 인류가 세 족속으로 나누임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사람을 세 족속으로 나누심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세 부류로 나누시는 심오한 하나님의 섭리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셋이 표면은 하나 같으나 이면은 각각 다릅니다. 곧 주께서 말씀하신바『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막 4:28)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싹과 이삭과 충실한 곡식이 표면은 하나이나 이면은 다르므로 타작마당에서 싹과 이삭은 불에 태우고 오직 충실한 곡식만이 곡간에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를 미리 알게 하신 선지자 스가랴로『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슥 13:8-9) 라고 확실하게 증거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우리 주 예수의 사도 바울로도『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 1:8-9) 라고 명확하게 증거하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할 자는 이미 자기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이러므로『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요 6:45) 라고 증거하셨고 또한『....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처음에는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기 백성도 모르고 다만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그래서 성경이『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라고 증거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합니다. 또한 그를 사랑하는 자는 그의 말을 지킵니다. 기록된바『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고 또한『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으며 또한『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 14:24)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선을 이룬다는 말씀은 곧 선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씀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러하므로 선을 이룬 자들에게『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 마음”이란 육으로 난 자의 교만하고 거만한 마음이 아니고 하나님께로 난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입니다.

이러므로 주 예수께서 친히『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라고 증거하셨고 또한『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기 안에 사랑이 없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입니다. 기록된바『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요일 2:10-11) 라고 증거하셨고 또한『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 4:19-21)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자기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을 뵈옵는 자이며 하나님의 아들을 뵈옵는 자는 성령이 인 치신 자입니다.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딤후 2:19)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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