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이 세상의 자녀들과 저 세상의 자녀들
2005-08-22 오후 1:00
이 세상의 자녀들은 어두움의 자녀들이요 저 세상의 자녀들은 빛의 자녀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다 첫 아담 안에서 나왔으므로 모두 어두움의 자녀였습니다.

이 흑암의 세상에 참 빛 곧 각 사람에게 비취는 광명한 새벽별이 떴습니다. 이 빛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기록되기를『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9-13)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라고 증거하셨으며 어두움의 자녀들은 또한 빛의 자녀들을 미워합니다. 기록되기를『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요 3:20) 라고 증거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 빛이신 주님께서『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요 15:18) 라고 증거하셨으며 또한『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9)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이제 천하만국은 어두움의 권세를 잡은 마귀 곧 사단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기록되기를『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눅 4:5-6) 라고 주 예수를 시험한 말과 같이 빛의 아들이 세상에 오시므로 처음 세상은 마귀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요일 5:19-20)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주께서『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요 17:14-16)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에 대하여 성경은『여호와여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에게서 나를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그는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 남은 산업을 그 어린 아이들에게 유전하는 자니이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14-15)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앞서가신 저 세상의 자녀들에 대하여 성경은『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3-16)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자녀들은 빛을 미워하여 악하고 저 세상 자녀들은 빛을 사랑하여 의롭습니다. 기록되기를『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요일 3:12-13)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에『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눅 20:34-36)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이는 이제부터 저 세상의 자녀들은 육신(어두움)에 있지 않고 영(빛)에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말째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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