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어두워 갈 때에
2005-03-21 오후 12:40
참 빛이 없는 이 날들! 그러나 하나님의 아시는 한 날! 이 날에는 반드시 빛이 있을 것입니다. 오직 이 날을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며 잃은 양 같이 유리하는 하나님의 자녀들! 오 주님! 지성소에 들어가는 길을 언제 나타내 주시려는지요?

하나님의 아시는 한 날은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하셨습니다. 오히려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기록된 바『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슥 14:7) 하심과 같습니다.

그때에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나타내셨던 하나님께서 아시는 이 날 까지는 하나님께서 낯을 가리우고 계십니다. 기록되기를『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엡 3:5-6) 하심과 같습니다.

그때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되었으나 그때 이후로 이제까지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시고 계십니다. 이에 대하여 예언하시기를『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 이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사 8:16-18)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숨기셨으므로 영광스런 교회는 다 사라졌고 사람들이 모두 제멋대로 교회라고 세워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시는 그 한 날을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는 야곱 집에 속한 그 나라의 백성들은 이제도『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곤란한 때의 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하는 자 같이, 하룻밤을 유숙하는 행인 같이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놀라 벙벙하는 자 같으시며 구원치 못하는 용사 같으시니이까 여호와여 주는 오히려 우리 중에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렘 14:8-9) 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지금이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입니다. 우리에게 선을 보일자도 없고 교회라는 모든 곳에는 사람들이 머리가 되어 썩어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주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 믿음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로 말씀하셨습니다.『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슥 14:7) 라고 말입니다. 오히려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라 하신 그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실 때가 지금이 아니신지요?

또 주께서『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겔 34:12) 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금이 흐리고 캄캄한 날이요 주님의 양들은 다 흩어져 이곳저곳에서 유리하고 있습니다. 약속하신대로 그것들을 찾아 건져내시옵소서!

또한 주께서 선지자로 미리『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 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사 44:28) 고 증거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새 예루살렘이 중건되는 그때가 이때이기를 진심으로 기다립니다. 또한 사도로 말씀하신 바『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히 9:8-10) 하신 개혁의 때가 이때가 아니신지요? 우리들의 이 소원을 이루어 주옵소서!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말째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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