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주 예수를 믿으면
2003-12-30 오전 10:49
“주 예수를 믿으면” 어떻게 되는가에 관하여 성경은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농부가 봄에 밭에 씨를 뿌리는 목적은 오직 가을에 열매를 거두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씨에서 바로 열매가 맺는 것이 아니고 열매 맺기 위한 과정이 있습니다. 주 예수께서 말씀하신바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하심같이 곳간에 들어갈 열매를 맺기까지는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의 과정이 있습니다.

먼저 주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그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이는 보내심을 받으신 주 예수를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에 대하여 다시 자세히 말씀하시기를『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하셨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지만 그러나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일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선물은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닙니다. 기록되기를『....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하심 같이 선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바로 믿음과 구원입니다. 기록되기를『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 둘째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 곧 복음을 복종하지 않는 자, 셋째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자입니다. 첫째 하나님을 모르는 자에 대하여 기록되기를『....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벧후 2:12) 라 하셨고 또 다시『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유 1:10) 하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한 자에 대하여는 너무나 많은 증거의 말씀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거의 말씀이 주께서 친히 말씀하신 일만 달란트와 일백 데나리온의 비유입니다.

그래서 온 세상에 세 종류의 사람에 대하여 옛 선지자가 예언하기를『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슥 13:8-9) 하셨고 또 다시 주 예수께서 사도로 말씀하시기를『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 1:8-9)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경계해아 할 것은 증거 된 말씀에『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롬 1:21-25) 이라 하신 대로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거짓 형제입니다.

주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복음을 복종치 않는 많은 거짓 형제들이 하나님의 집 안을 온통 어지럽히고 있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복종치 아니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특별히 할례당 가운데 심하니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딛 1:9-11) 함과 같은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면 이제는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에게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하시기를『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하셨습니다.

주 예수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면 이제 나는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습니다. 믿음 안에서 복음을 복종하여 옛사람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새사람이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다시 살아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기록되기를『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나와 내 가족이 바뀝니다. 혈통과 육정과 사람의 뜻으로 났던 육신의 가족에서 주 예수를 믿고 복음을 복종하여 하나님께로 다시 난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골 3:1-4) 라고 하나님의 집 사람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친히 하나님의 집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기를『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마 23:9) 하셨고 또한『대답하시되 누가 내 모친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둘러 보시며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막 3:33-36) 하셨습니다.

주 예수를 믿고 복음을 복종하면 (그리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므로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사실화 되지 않으면 그 믿음은 헛것입니다. 이를 성경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곧 죽은 믿음이라 증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나라도 이제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고 하늘에 속한 것입니다. 또한 시민권도 하늘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사람은 그 나라의 시민권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나라의 시민권이 있는 사람은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요 17:16) 하신 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아버지의 나라를 유업 받습니다. 이것이 영원한 복음이며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입니다.

세상에 속한 옛 사람이 죽지 않고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반드시 아들의 영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 7:38-39)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의 영을 받은 자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은 자들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으나 육신의 자녀는 자녀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지 믿음으로 받은 약속의 자녀를 자녀로 여겼습니다. 기록되기를『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갈 4:22-23)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 3:6-7) 하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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