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기 백성
2003-03-07 오후 12:20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은 육신을 좇는 자들이 아니고 영을 좇는 자들입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합니다. 육신의 일은 사람의 일이고 영의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사람의 일은 악한 일이고 하나님의 일은 선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 하셨습니다.

예수를 죽지 않게 하려한 것은 사람의 일이요 예수를 죽게 하려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죽지 않게 하려는 베드로에게『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마 16:23) 하시고 다시『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4-26)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미리 아신 하나님의 백성은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립니다. 이는 예수 따로 나 따로 버리는 것이 아니고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믿음으로 연합하고 또한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주와 합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주와 합한 자는 한 영입니다. 주는 머리시오 그 머리와 합한 자는 그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 이 비밀이 크다고 하셨습니다. 주는 영이시니 라고 말씀 하신대로 머리가 영이시면 또한 그의 몸도 영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몸 된 교회는 또한 영입니다. 그의 몸 곧 교회가 육의 모임이면서 그의 몸이라 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도 자유하는 율법이고 계명도 새 계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는 자유하는 여자 곧 위에 있는 예루살렘에서 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죄와 상관없는 자들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에 대하여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하셨습니다. 이는 영원한 속죄로 다 이루셨기에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제사는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신 멜기세덱의 반차입니다. 다시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않습니다. 이 예수가 자기피로서 단번에 다 이루신 영원한 속죄제이며 또한 영원한 화목제였습니다. “다 이루었다 하시고 그 영혼이 떠나시다” 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기록되기를『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3-6) 하심과 같고 또한『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28-32)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기 백성들의 의는 육체에 상관된 전엣 계명의 의가 아니고 새 계명 곧 성령을 좇아 행하는 사랑의 계명을 행하는 믿음의 의입니다. 그러므로 머리가 원하시는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바로 그의 몸입니다. 머리가 원하시는 소원을 따르지 못하는 것은 그의 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하셨습니다.

산 생명은 머리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 몸 또한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머리는 그 몸을 찾으려고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기록되기를『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하셨고 또한『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21) 하신대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기백성을 찾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혈육에 속해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보내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히 2:14-15) 라고 증거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 6:39) 라고 증거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리스도에게 인도하여 그리스도에게 속하게 하십니다. 기록되기를『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요 6:45) 증거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새 계명에 대하여『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 하셨고 또한『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기 백성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합니다. 이는 사랑 안에 거하는 자가 곧 하나님 안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 4:21)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기 백성들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생명의 성령의 법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성경은『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롬 6:14-15)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죄에게서 해방되고 의에게 종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갑니다. 기록되기를『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히 4:3) 하셨고 또 다시『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미리 아신 하나님의 백성은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영원 무궁히 찬양 할 것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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