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백성

마당쇠(senir) 2008-10-25 16:27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18-21)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다윗의 혈통에 함께 속하게 하심은 혈육에 함께 속해있는 자녀들 곧 혈육에 매여 죄의 종노릇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죄의 몸에서 구원하여 아버지의 집에 영원히 함께 거하려 하심입니다.

이러므로 자녀들과 함께 혈육에 속한 예수께서『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라고 말씀하셨고 또한『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음성이 바로『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하신 구원의 복음입니다.

이 놀라운 구원의 과정을『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29-30) 라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음은 바로『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롬 6:6-7) 하신 증거의 말씀입니다.

이 구원은 창세전에 그 아들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하신 하나님의 뜻이므로『....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딤후 2:19) 라고 명백하게 증거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의에서 떠나는 것이 바로 죄의 몸이 멸하는 십자가입니다. 기록된바『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자기 백성의 구원에 대하여『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 2:14-18) 라고 밝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예수의 자기백성 곧 위에서 다시 난 하나님의 자녀들의 구원이지 아래서 난 혈육이 구원 얻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전 15:50)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구원은 아래서 난 이세상사람들이 받는 것이 아니고 위에서 난 저세상사람들이 받는 것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